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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폭염, 여름 재난 대비 | 2025년 여름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풍수해 및 폭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예보된 이상기후 상황과 정부의 대응 계획을 중심으로 풍수해와 폭염 대비 방안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2025년 여름, 풍수해·폭염 대비는 선택 아닌 필수
1. 이상기후 경보
: 올해 여름, 태풍보다 폭염이 더 위험하다
2025년 기상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5℃ 이상 높고,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극단적으로 쏠리는 이상 기후 패턴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폭염 일수가 최대 25일 이상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 40도 이상을 넘는 초강력 더위가 몰아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발표에서 “2025년 여름은 최근 10년 중 가장 긴 폭염 지속 가능성이 높다”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수”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여름철 풍수해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재난입니다. 한반도는 올해 태풍 북상 경로에 직접적으로 위치할 확률이 높으며, 특히 78월 중형 이상 태풍 23개 이상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와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기후현상은 단순히 더위나 비의 문제가 아니라, 노약자와 취약계층 건강, 농업 생산량, 산업 공정, 물류 시스템 등 국가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재난입니다. 실제로 2023년 폭염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고, 그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폭염과 태풍은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라 사회적,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민 개개인의 인식과 실천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2. 풍수해, 폭염
종합 대응체계 가동… 주민 대피소·무더위 쉼터 확대
정부는 이러한 기상 예보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5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풍수해·폭염 종합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 대책’을 수립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의 핵심은 크게 3가지입니다:
- 풍수해 대비 사전 점검
- 배수펌프장,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 및 둔치 주차장 등 약 1만여 곳의 위험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
- 하천 수위 자동 경보 시스템 및 재난 문자 시스템 강화
- 폭염 대응 강화
- 전국 5만 개소 이상의 ‘무더위 쉼터’ 운영 확대
- 폭염특보 발효 시 공공근로자 작업시간 조정 권고
- 지자체 단위로 '폭염 대응 전담반' 운영 시작
- 피해 지원 시스템 고도화
- 긴급 복구 인력 확대
-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실시간 피해 공유 체계 구축
- 국민행동요령 교육 강화
또한 올해는 기후약자 지원이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포함되어, 1인 고령가구,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생수, 냉방키트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사전 배포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훈련과 재난 안전교육도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3. 예방수칙
개인의 준비가 생명을 지킨다: 생활 속 풍수해·폭염 예방 수칙
기후위기 시대에 폭염과 풍수해는 더 이상 예외적인 재난이 아닙니다. 특히 도시 거주자, 고령자, 기저질환 보유자, 실외 근무자 등은 한순간의 방심이 생명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요약]
- 폭염특보 시 가급적 외출 자제, 햇볕 강한 시간(오전 11시~오후 4시) 피하기
- 하루 8컵 이상 물 섭취, 카페인·알코올 음료 자제
- 밝은 색, 통풍 잘 되는 옷 착용, 모자나 양산 사용
- 에어컨이 없는 경우, 무더위 쉼터 이용 권장
- 실외 근로자는 30분 일하고 10분 이상 휴식, 냉수 및 염분 보충 필수
✔️ [풍수해 대비 생활 수칙]
- 침수 우려 지역은 사전 대피 계획 마련
- 주택 주변 배수구, 하수도 미리 정비
- 태풍 경보 발효 시 불필요한 이동 금지
- 차량은 둔치·하천 근처 주차 금지
- 가전제품 및 전기기기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단기 점검 필요
또한 가족 구성원이 많은 경우, 가족 내에서의 재난 역할 분담과 연락체계 공유도 중요합니다.
어르신은 ‘대피 준비’, 청년층은 ‘정보 수집과 연락’, 어린이·학생은 ‘안전 교육 이행’ 등 간단한 역할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긴급 상황 시 생존률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4. 참고자료 공식사이트
- 행정안전부 –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 https://www.mois.go.kr/frt/bbs/type001/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14&nttId=94012 - 기상청 – 2025년 여름철 기후 전망 자료 (보도자료)
👉http:// https://www.kma.go.kr/notify/press/kma_list.jsp?bid=press&mode=view&num=2216 - 질병관리청 – 폭염 국민행동요령 안내서
👉http://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507010000 - 안전디딤돌 – 무더위쉼터 위치 검색
👉http://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main/ma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