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철 기간 2025년 ( +지역별 장마 정리 )

2025.05.15 - [분류 전체보기] - 올해 폭염 풍수해 예방책 ( 2025년 )

올해 폭염 풍수해 예방책 ( 2025년 )

 

 

2025 장마, 집중호우, 이상기후 |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짧지만 국지성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가 크게 우려됩니다.

장마 예보와 재난 대응 전략, 개인이 지켜야 할 생활 안전수칙, 지역별 장마정보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목차

1. 올해 장마 기간

2. 장마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3. 안전수칙

4. 참고자료 공식링크

5. 지역별 장마 정보

 

🌧️ 2025 장마철 집중호우, ‘짧고 강하게’ 온다

 

1. 올해 장마 기간

;장마 기간 짧아지고 국지성 집중호우는 더 강해진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늦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20일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장마 기간은 짧아지는 반면 강수 강도는 매우 강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특히 수도권·충청권을 중심으로 1시간당 50~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구간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태풍과 장마가 겹치는 7월 말 전후에는 국지적인 침수, 산사태 피해 가능성도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 불안정성 증가와 관련이 깊습니다.
높아진 해수면 온도와 더 강해진 적도 부근의 수증기 흐름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을 강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기록된 ‘초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권 일대 도로 침수, 열차 탈선, 산사태, 주택 침수 등
수많은 재난 피해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큰 규모의 피해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장마 종료 이후 8월에는 폭염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보되어
장마와 폭염이 교차하는 고위험 구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장마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정부, ‘2025년 장마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 전국 위험지역 1만 곳 이상 선제 점검

 

행정안전부는 기상청 발표 이후 바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국 243개 지자체와 함께 대응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은 도심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이며,
특히 주택가 지하주차장, 하수도 역류 구간,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상습 구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피 경보 시스템’을 확대 구축 중입니다.

📌 주요 대응 내용

1. 위험지역 집중 점검
   • 전국 1만 2천여 개소 위험지역(산사태, 급경사지, 하천변 도로) 점검
   • 공공시설(지하철, 터널, 배수펌프장) 사전 점검 및 수위 모니터링 강화
   • 서울·대전·부산 등 도심 저지대는 지하 침수 예측 시스템 고도화
2. 재난 예·경보 강화
   • 기상청, 소방청, 지자체 간 통합 경보 체계 운영
   • 긴급재난문자, TV 자막방송, AI 스피커 연계 경보 시스템 확대
3. 피해복구 및 대피 지원
   • 수해 발생 시 긴급 복구 인력·장비 배치
   • 각 동사무소와 지자체에 비상 대피소 3만여 개소 운영 준비 완료
   • 재난약자(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대상 전담 공무원 지정하여 대피 우선 지원

정부는 특히 올해부터 **‘사전 이재민 대피 제도’**를 정식 도입해
과거 침수 피해 경험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기상특보 이전에 선대피시킬 계획입니다.
이는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마련된 제도적 보완책으로, 사망자 없는 장마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3. 안전수칙

;침수·산사태 대비, 국민이 꼭 기억해야 할 생활 안전수칙

장마 피해는 정부 대책도 중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의 사전 대비와 행동 수칙 숙지가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특히 반지하 주택 거주자, 지하 상가 근무자, 고령자, 1인 가구는 피해 취약계층으로 꼽히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장마철 국민 생활 안전수칙

상황행동 요령

집중호우 예보 시	- 외출 자제, 실내에서 기상특보 지속 확인
하천 근처	- 산책·운동 금지, 둔치 주차 차량 즉시 이동
반지하·지하상가	- 전기차단기 위치 확인, 침수 시 즉시 대피
차량 운행 중 침수 도로	- 진입 금지, 물 깊이 30cm 이상일 경우 엔진 정지
산사태 위험 지역	- 사전 대피 경로 파악, 배수로 정비
가족 대피 훈련	- 각자 역할 분담: 어린이는 가족 연락, 성인은 대피 안내

 

추가로 비상시를 대비해 휴대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고,
기상청·행안부 알림 서비스를 통해 기상특보 및 대피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또한 소형 랜턴, 생수, 비상식량, 충전기, 개인 약품 등을 담은 **‘재난 대비 키트’**를 미리 준비해 두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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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고자료 공식링크

1. 기상청 – 2025년 장마 예보 보도자료
   👉 https://www.kma.go.kr/notify/press/kma_list.jsp
2. 행정안전부 –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 https://www.mois.go.kr/frt/bbs/type001/commonSelectBoardArticle.do?
3. bbsId=BBSMSTR_000000000014&nttId=94012
4. 국민재난안전포털 – 장마철 국민행동요령
   👉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main/main.html

5. 지역별 장마 정보

1. 수도권·강원: 도심 침수와 하천 범람, 출근길 마비에 주의

기상청은 2025년 수도권 및 강원 지역의 장마 시작일을 6월 24일~26일 사이로 예상하고 있으며, 장마 종료는 7월 중순 무렵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지역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대규모 인구 밀집 + 하천변 저지대 주거지 많음 + 출퇴근 교통량 폭증이 겹쳐
장마철마다 침수 및 교통마비가 반복되는 지역입니다.

✔️ 주요 위험 요소

• 중랑천, 청계천 등 도심 하천 범람 위험
• 서울 강남·서초권 지하차도 및 반지하 주택 침수
• 수원, 의정부, 남양주 등 산지 인접 지역은 산사태 위험
• 강원도 춘천, 원주, 속초 등 급경사지와 계곡 인접 주택 피해 예상

✅ 지역 맞춤 대비 전략

• 비 올 땐 도심 하천 절대 접근 금지 (청계천 산책로 등 폐쇄되면 우회)
• 반지하 주택 주민은 침수 대비 물막이판 설치, 전기 차단기 위치 숙지
• 강원 산지 지역 주민은 사전 대피 장소 파악 및 통신망 확보 필수
• 출퇴근 시간에는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 후 지연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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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충청·호남: 중부 정체전선 정체 구간, 100mm 이상 집중호우 예상

충청권과 호남권은 올해도 정체전선이 머무는 주요 구간으로, 반복적인 폭우 피해 가능성이 큰 지역입니다.
특히 대전, 세종, 청주, 전주, 익산, 광주, 나주 등은 하루 강수량 100mm 이상 집중호우가 수차례 예보되고 있습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이 지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 주택 침수, 산사태, 농경지 피해 등이 집중됐던 바 있으며,
올해는 폭우가 짧은 시간에 몰아치는 경향이 더 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주요 위험 요소

• 대전·세종 도심 하천 범람 및 지하차도 침수
• 청주·논산 등 지하주차장·상가 침수 피해 우려
• 전남 고흥·순천·광양은 해안 저지대 및 급경사지 산사태
• 충남 서산·당진 등 저지대 농지 침수 피해 반복

✅ 지역 맞춤 대비 전략

• 차량은 하천 둔치 주차 절대 금지 (상습 침수 지점 지정됨)
• 청주·대전 등 지하주차장 보유 주택은 사전 대피 훈련 필요
• 농업 종사자는 논밭 배수로 미리 정비 및 비닐하우스 고정 작업
• 재난 문자 수신 설정 + 주변 고립지역 대피소 위치 파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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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남·제주: 태풍 영향 주의, 해안 저지대와 항만 침수 대비

부산, 울산, 경남 동부지역과 제주도는 장마 후반부(7월 중순~말)에 태풍과 겹친 강한 장마전선 통과가 우려되는 지역입니다.
올해도 태풍 북상 경로가 동해안·남해안에 영향을 줄 확률이 높으며,
제주도는 풍량이 강한 폭우와 함께 해안가 침수 피해, 항공편 결항 등 영향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부산은 특히 지하차도, 고지대 배수 불량 도로, 지하철 역류 구간이 많아
장마철마다 '물바다 출근길'이 반복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 주요 위험 요소

• 부산 초량지하차도, 서면 등 침수 상습구역
• 포항, 경주 해안 침수 + 방파제 월파
• 제주 서귀포 등 강풍·폭우 복합 피해
• 마산, 진해 등 항만 및 창고지역 침수 위험

✅ 지역 맞춤 대비 전략

• 지하차도 진입 전 통제 여부 확인 (침수 감지 시스템 도입지역 확인)
• 태풍 경보 시 항만 근무자 및 낚시객은 즉시 대피
• 제주 지역 주민은 간이 물막이판 설치, 비상식량·음료 사전 확보
• 울산·경남 공장 지역은 산업시설 침수 대비 모래주머니, 비상 전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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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 풍수해 예방책 ( 2025년 )